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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팬텀 제로 전기자전거 사용기

출처 : https://www.sambamall.com/item/itemDetail.do?prdtCd=SELE0058

삼천리자전거 공식 온라인 스토어 삼바(…)몰에서 팬텀 제로 전기자전거를 구매했다. 쿠팡에서 84만원에 판매하는 제품 말고는 다들 가격이 92만원으로 동일하여, 기왕 구매하는 것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는 쪽이 보다 나은 서비스를 받을 것 같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주문했다. 쿠팡은 1년 전 모델(큰 차이는 없지만)이여서 저렴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수렴 방법은 배송과 대리점 픽업이 있다. 배송의 경우 택배 배송이 아닌 대리점에서 배달해주는 듯 하다. 해보지는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참고로 배송을 선택할 경우 만원의 배송비를 내야 한다.

그리 멀지 않은 장소에 대리점이 있었기에, 대리점 픽업을 선택했다. 추가 비용이 나가는 점도 있고, 어차피 수령하는 날 한번 타볼 겸 해서 너무 멀지만 않는다면 배송보다는 대리점 픽업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근데 당일에 비가 온다는 예고가 있어서 집으로 돌아올때밖에 못 탔었다.

대리점 픽업을 하러 가면 위와 같은 종이로 체크해가며 자전거와 사은품 확인을 한다. 사은품의 경우 비슷한 가격의 다른 물품으로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다고 하며, 나의 경우 라이트와 펌프가 다른 제품으로 바뀌었다. 그래도 종류는 동일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었다.

오랜만에 자전거를 사서 없었던 것들이라 보통의 경우보다 사은품이 큰 도움이 되었다. 다만, 자전거 자체에 후미등과 전조등이 있는 상품인데 사은품으로 왜 얘들을 주었는지는 이해가 잘 안되었다. 조금만 더 신경을 써 주었으면 하는 부분이다.

배터리 자체에 후미등 기능이 있다. 자전거 이용시에 별도로 신경쓸 필요가 없어 별도로 장착하는 후미등보다 편리하다.

자전거 앞에도 기본적으로 전조등이 달려 있다. 계기판으로 쉽게 조작 가능하다.

공식 홈페이지 스펙상 PAS 1단계로 70km, 설명서에는 60(…)km, 계기판 기준 75km 주행 가능한 것으로 표기되어 있다. 몇일 이용해 보니 계기판의 안내는 상당히 정확하여 일반적인 상황에서 70km 주행은 문제 없어 보였다.

계기판에서는 현재 시각, PAS모드, 현재 속력, 주행 가능 거리 등의 다양한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계기판에는 USB포트가 탑재되어 스마트폰 등을 충전할 수 있다.

근데 기본으로 달려있는 자전거 벨의 위치 때문에 출고 상태에서는 사용 불가능하다. 계기판을 살짝 옆으로 옮겨주고, 자전거 벨을 탈착한 이후에야 USB포트를 정상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자전거 벨은 우측에 옮겼는데 나름 괜찮은 위치였다.

feat.알리발 저가 USB 테스터

출력은 5V이며, 충전기를 연결했을때도 안정적으로 전압을 유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출력 자체는 2.5W 정도로 그리 높지는 않은 모습이다. 아쉬울때 쓸만한 정도라고 본다. 사진은 80%정도 충전된 iPad Air 2세대를 애플 정품 케이블로 충전중에 촬영되었다.

앞과 뒤의 브레이크 모두 디스크 방식이다. 잘 동작하고 예쁜 것 이상은 전문가가 아닌지라 잘 모르겠다.

배터리 분리 방지 및 도난 방지용 잠금장치도 있다. 배터리만 30만원 하는 물건이라 꼭 필요한 기능이다.

충전 포트가 USB-C가 아닌 점은 아쉽다.

충전중에는 후미등 역할을 하는 후미등의 LED등으로 배터리 충전 상태를 표시해준다.

전기자전거로서는 훌륭한 무게와 강한 등판력, 안정적인 주행거리(스펙상 50km인 자전거들은 솔직히 실 주행시 불안불안하다), 교체가능한(홈페이지에서 판매하는..) 배터리가 장점이지만 100만원 가까이 하는 가격이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다. 다만 30~40만원 정도 되는 자전거를 사는 것보다는 한번에 이정도 급의 전기자전거를 구매하는 것이 모든 면을 고려했을때 만족스러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