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ndit 봇 만들기 – 1

LENDIT-BOT v0.1.0..?

렌딧 거래 봇(LENDIT-TRADER)의 경우, 렌딧마켓이 현재 오픈베타서비스중이기 때문에 공개 계획이 없다.

렌딧은 참 좋은 서비스다. 채무자에게는 더욱 낮은 금리의 이자를, 렌딧은 중개 수수료를, 채권자는 적금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생각해봐야 할 것이 하나 있다. 기존의 금융권이 멍청하지 않은 이상, 채무자에게 매기는 이자의 경우 합리적인 이유가 있을 것이다. 만약 특정한 금융 회사가 과도한 이자율을 책정할 경우, 당연히 채무자는 해당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을 것이다. 어떤 식으로 이자율을 책정하는지는 모르지만, 지나치게 과도한 이자율을 책정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추측할 수 있다.

렌딧에 납부하는 플랫폼 이용료의 경우, 채권자가 기존의 금융권처럼 직접 채무자 심사를 하는 것도, 채권 추심 활동을 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기존 금융권 대비 불리하다고 말할 수 없다. 하지만 저 금리의 차이는 채권자가 떠맡아야 하는 리스크다.

유일하게 유리한 점이라면, 소액의 채권으로 절세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이다. 넉넉하게 생각했을 때 약 2%.

그렇다면 3% 정도의 차이를 어떻게 따라잡을 수 있을까? 라는 고민에 눈에 들어온 것이 투자자 수익률 분포다. 이 그래프가 어떻게 보이는가? 대략 24개월까지 수익률 분포가 떨어지다가 그 이후로 상승하는 추세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여기서 개월 수라는 것이 채권의 평균 경과 기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채무의 1/2 정도(안전하게는 2/3)를 상황한 채무자의 경우 원금을 상환할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채무를 상환한 채권을 판매하는 렌딧마켓에 눈을 돌리게 되었고, 시장규모가 작은 탓에 거래 봇을 만들 계획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