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Disk Extreme PRO SD UHS-I 사용기

역시 마음에 드는 제품을 리뷰하는 것이 행복합니다. 이전에 느린 속도의 16GB 메모리 카드에 고통받다가 이전에 사용하던 micro SD카드로 교체하여 사용하던 중, 용량 부족으로 새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SanDisk사의 SD카드 중에서 2번째로 높은 급의 카드로, 구매 당시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구매하였습니다. 외모 빼고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일부 고급 micro SD카드의 경우 화려한 색으로 도색된 경우가 있었는데, 이 카드의 경우 검정 플라스틱에 전면 스티커 뿐이라 아쉬웠습니다ㅠㅠ

이 모델의 특별한 점을 하나 꼽자면, v30 스펙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v30이란, 동영상 촬영시 30MB/s 의 기록 속도를 보장함으로서 FHD, 4K를 기록할 수 있는 스펙을 의미합니다. 비트레이트가 낮은 설정으로 녹화시 8K 녹화도 가능합니다.

이번에도 간단하게 벤치마크를 돌려보았습니다.

읽기 쓰기 모두 50 MB/s 전후로 SD 카드로서는 정말 놀라운 속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실제 사용환경에서도 많은 부분에서 이점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마치 컴퓨터를 HDD 에서 SSD로 옮긴 것과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먼저, 드디어 동영상 촬영이 카메라 펌웨어에서 제한한 30분까지 녹화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전에는 거의 촬영과 동시에 경고 메세지를 띄웠던 것을 생각해본다면.. 캐논 마케팅 팀이 반성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리고 연속 촬영에서 어마어마한 이득을 느꼈습니다. 정말 빠른 속도로 버퍼가 비워지고, 광고에서 보았던 연속 촬영 횟수가 이제서야 보장이 되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읽기 95MB/s 가 아니었다는 점입니다. 카드 리더기를 교체하고 속도는 이전보다 빨라졌는데.. 스펙보다 현저히 낮다는 것은 조금 이상하게 생각이 되었네요.

무게도 측정해보았는데요. 이전의 16GB SD카드의 경우 1.72g 이였고, 둘다 가볍게 느껴져서 무게에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는데 10% 정도나 차이가 나서 놀랐습니다. 뭐.. 1g 차이도 아니기 때문에 큰 상관은 아니니까 상관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SD카드는 SanDisk만 구매한 이유에 대하여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특이하게도 SanDisk는 고급 SD카드 ( 및 micro SD 카드) 제품에 대하여 평생 보증을 해 줍니다. (단, 블랙박스 용 사용등 일부 상황에 대해서는 보증하지 않습니다.) 내부에 저장된 데이터까지 보증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의 전자제품에서 5년 이상 보증하는 경우가 드문것을 보면 자사의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살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SanDisk Extreme PRO SD UHS-I 128GB의 사용기를 마칩니다.

 

SanDisk Ultra 16GB SD 카드 사용기

책 리뷰를 먼저 하려고 하였으나.. 시간이 부족해서 가볍게 작성할 수 있는 메모리 카드 사용기를 시작합니다. 저장장치 관련 리뷰가 좋은 점이, 안에 뜯어볼 것도 없고 특별한 기능도 없기 때문에 금방금방 작성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SanDisk사의 16GB SD 카드 입니다.  EOS M5 카메라 구매할때 사은품으로 같이 껴 준 제품인데.. 한마디로 말하자면 별로입니다ㅠ

성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진 촬영에만 사용하기 때문에 4K R/W 값이 크게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너무나 느린 4K 쓰기 속도때문에 순간 프로그램에 오류가 발생했는지 의심했습니다.

일반적인 카메라 사용 환경에서는 읽기 46MB/s, 쓰기 6MB/s 수준이라고 보면 될 듯 합니다. 읽기 속도는 그래도 준수한 편인데 쓰기 속도는 정말 너무한 수준이었습니다. 쓰기 속도 때문에 정말 많이 실망을 하게 만든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EOS M5의 동영상 촬영 상황을 예로 들자면, 1080p 59.94 fps 에서 35Mbps로 동영상이 저장됩니다. 위의 기록으로 보았을때 48Mbps는 보장될 것이라고 기대하였으나, 실 상황에서의 차이로 몇 분 녹화를 하다 보면 경고가 표시되다가 이내 강제로 녹화가 중지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ㅡㅡ

연속 사진 촬영에서도, 금방 버퍼가 차오르고, 버퍼에 올라간 사진 메모리가 SD카드로 이동하는데 한세월이 걸리는 점 등.. 결국 새로운 SD카드를 구매하였습니다.

다른 전자기기와 다르게 SD카드는 무게가 상품 소개 페이지에 공개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직접 무게를 달아보았습니다. 1.72g 으로 어떻게 평해야 할지 모를 무게가..

실망이 많았던 상품이라 별로 쓸 이야기가 없습니다.ㅠ 많은 저장장치들을 구매하고 사용해 본 결과는 어느정도 돈을 들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보다 좋은 제품으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