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table SSD T3 250GB 사용기

사용기를 올릴 만한 물건들을 고르다가, 가장 최근에 구매한 Portable SSD T3 250GB를 선택했습니다. 코스트코에서 몇달전에 구매했습니다. >_<

 

구매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다름이 아닌 USB-C 포트였습니다. SSD T3는 방향에 상관없이 꼽을 수 있는 USB-C를 채용하였는데요,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대용량 외부 저장 장치중에서 거의 유일한 것 같습니다.

단순히 방향에 상관없는 것 뿐만이 아닌, 단자의 내구성(USB micro 씨리즈들을 싫어합니다ㅠㅠ) 면에서 기존의 USB 3 포트대비 확실한 이점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포트들은 조금씩 마모되고 헐거워져서..

 

휴대용 외부 저장장치는 무조건 플래시 메모리여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플래시 메모리 중에서도 SSD가 가장 좋고요.

휴대용 외장 HDD같은 경우 2.5인치 하드디스크를 사용하기 때문에 성능상에 데스크탑 하드디스크랑 비교하면 체감 성능 저하가 큽니다ㅠㅠ. 반면에 SSD T3는 당연히 SSD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 이 기기로 인한 병목은 없다고 생각하여도 무방합니다.

이제 외장 하드디스크의 시절은 거의 끝나간다고 생각합니다. 용량이 큰 장점이긴 하나, 느린 속도와 동작 중 작은 충격만으로 고장날 수 있는 위험성, 큰 부피를 생각하면.. 외장하드를 휴대하기는 좀 그렇습니다. 저도 2개의 2.5인치 외장하드를 가지고 있는데, 그냥 백업용으로 사용합니다.

보통 외장 HDD가 200g 내외라는 것을 고려하면 놀라운 휴대성입니다. 용량이 250GB로 다소 적은 편이지만, 실질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데이터의 양을 생각한다면 영상 관련 작업이 아닌 이상 일상 생활에서 부족할 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첫번째 사용기를 마칩니다.